비트에는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노화 방지, 혈압 조절, 콜레스테롤 분해에도 효과적인 채소 입니다. 비트에 함유돼 있는 염소 성분은 간을 해독하기 때문에 평소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들에게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는 식이섬유 많은 음식으로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의 맛은 짭조름하면서 새콤해 비트피클이나 비트김치, 비트깍두기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해 먹기도 합니다. 특히 비트물김치 담그는법은 이전에 '알토란' 티비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가을 환절기 미세먼지 나쁨에 목감기 증상 예방을 위한 가을 김치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비트는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비트 질산염을 함유해 혈관벽의 탄력도를 높여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동시에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손저림, 팔이저린이유에 좋고 부정맥 증상처럼 가슴 두근거림이 있을 때 혈압 정상수치로 안정화를 돕는 효능도 있습니다.
일반 비트와 더불어 레드비트 효능은 비타민C 많은 음식으로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이고 식곤증 및 환절기 피부건조증에 좋습니다.
비트를 꾸준히 복용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낼뿐 아니라 중성지방 제거와 함께 비타민A 함유로 안구건조증과 노안, 시력저하를 예방한다. 비트즙이나 비트뿌리 열매인 비트 생으로 먹는법, 비트잎 쌈밥 만들기 등이 있다.
비트 부작용
비트의 하루 섭취량은 일반 성인의 경우 1일 반개 입니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낮추는 비트 성질과 고혈압약이 상충할 수 있으니 하루 1개 이상 먹지 않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비트와 비트즙을 꾸준히 복용하면 저혈압 증상 및 저혈압 쇼크 등 두통, 복통,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하셔서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트 샐러드나 비트주스를 먹은 다음 혈변처럼 붉은 색소가 몸에서 배출되기도 한다. 비트 식용색소에 의한 것이니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시중 판매용 제품 고를 때 주의사항
비트를 물에 넣고 장시간 끓이는‘열수 추출’ 방식의 경우, 열에 취약한 영양소가 다량 파괴돼 비트의 효과를 온전히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비타민 C의 경우 20분만 가열해도 함량이 50% 이하로 줄어든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즙을 고를 때는 ‘저온 추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입니다. 제조과정이 5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진행되면 고온에 의한 영양소 파괴가 발생하지 않아 비트의 모든 영양 성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드 비트차 만드는법
비트를 물에 넣고다양한 효능을 지닌 비트는 차로 만들기도 쉽습니다. 비트의 껍질을 벗긴 후 건조해서 차주전자나 찻잔에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넣고 우리면 됩니다. 비트껍질만 따로 모아서 비트껍질차를 만들어도 되고, 시중에서 레드비트분말을 구입해 물에 타도 맛있는 비트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트주스 만드는법
건비트를 만들어 비트차로 우려먹거나 건조시킨 채 먹어도 무관하고, 샐러드만들기 재료로 레드비트를 썰어 넣어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또 비트주스로 만들어 간편하게 마실수도 있는데요 케일, 바나나, 브로콜리, 혹은 새싹 채소를 믹서기에 갈아 비트주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