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 서울시, 6만5천원에 무제한 이용 가능
서울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6만5천원에 월 정기 이용권을 제공하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카드는 서울 지하철, 시내 및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5월까지는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이 카드를 통해 약 50만 명의 시민이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연간 1만 3,000대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써 약 3만 2,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도입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환경에 친화적인 교통 수단으로의 전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