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2015년까지 댓글 논쟁이 뜨겁게 번져간 시기를 바탕으로 한, 인터넷 공간에서의 악의적인 댓글과 가짜 뉴스가 주는 영향을 살펴보는 영화입니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국정원의 알파팀부터 십알단, 그리고 드루킹까지 이어지는 댓글부대의 이력을 다룹니다. 비록 구체적인 사건은 다르겠지만, 여전히 현재에도 이와 유사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댓글부대의 작전은 민간인 팀-알렙의 등장으로 진화되었으며, 그들은 인신공격과 여성 혐오 등을 이용하여 여론을 조종하고 사람들의 분노를 부추기며 인터넷 커뮤니티를 교란합니다.
이들의 작업은 간단합니다. 전략적으로 작성된 댓글로 논란을 일으키면, 같은 사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이트를 와해시키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들 스스로도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용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장님은 이런 상황을 비판하며,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는 기득권 세력층과 10대를 분열시키기 위한 작전을 진행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전은 10대들에게 찌질함을 주입하고, 그들을 미래의 모범으로 세우려는 교묘한 전략입니다.
작전의 성공을 자축하며, 더 큰 성과를 위해 더 강력한 작전을 준비하는 장면으로 댓글부대의 결말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