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실손보험료 오르는 이유

2023 실손보험료 오르는 이유

실손보험은 병원 치료를 받은 뒤 부담한 의료비의 일정 금액을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지난 3월 기준, 가입자만 3,977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 12월  21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3년도 실손보험 보험료가 평균 8.9% 인상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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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시기별로 보면 1세대와 2세대 상품의 보험료는 각각 6%, 9% 인상. 2017년 4월 출시 후 5년 만에 처음 보험료가 조정되는 3세대는 14% 인상된다고 합니다. 4세대는 동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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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료 오르는 이유는?

실손보험료 인상의 이유는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1~4세대 실손보험 전체 평균 손해율은 127.9%이라고 합니다.

 

손해율은 보험사들이 계약자에게 받은 보험료 중 사고 발생 시 지급하는 보험금 비율을 의미합니다. 보험사들이 소비자들에게 보험료 100원을 받아 약 130원을 보험금으로 지급했다는 거죠. 실손보험 적자는 2020년 2조 5,000억 원, 지난해 2조 8,000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도 2조 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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