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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왁싱 잘 안되는 이유 및 해결방법

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왁싱이 잘 되지 않는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더운 날씨에 왁싱이 잘 되지 않는 이유와 개선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왁스는 녹는 온도와 붙는 온도가 있습니다. 굳는 온도는 체온과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왁스는 워머 열기로 녹인 뒤에 스파츌라를 떠서 공기중으로 나오게 되면 온도가 떨어지면서 굳기 시작하고 피부에 도포 된 뒤에는 모를 잡으며 굳게 됩니다

여름에 왁스가 늘어지는 이유

유독 여름에 왁스가 늘어지는 이유는 주변 기온으로 인해 체온이 높아 왁스의 굳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온도로 굳지 않았을 때 왁스를 떼어 내게 되면 왁스가늘어지게 됩니다. 굳으면서 모를 잡아야 하는데 적당한 온도로 붙지 않았기 때문에 모를 잡지도 못하고 결과적으로는 제대로 제모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높은 체온으로 인한 땀이 왁스의 밀착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왁싱의 최적 온도

쾌적한 왁싱을 하기 위해서는 공간의 온도를 22도 에서 24도 정도로 설정해 주시면 좋습니다. 실내온도를 22도 에서 24도로 설정해 주면 왁스를 발랐을 때 적당한 온도로 잘 굳게 됩니다.

주의하실 부분은 기온이 낮아지게 되면 왁스가 공기 중에서 빠르게 식으며 실타래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뭐 핸드워머 기준으로 온도를 70도 정도로 유지해주고 스파츌라를 돌려주는 방법으로 박스를 컨트롤 해주시면 됩니다.

왁싱 왁스 사용농도

왁스의 사용 농도는 꿀과 비슷하게 맞춰주고 꼭 온도 테스트를 진행한 후에 적당한 온도가 되었을 때 사용핫면 됩니다.

또 한가지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선풍기 혹은 직접적인 에어컨바람 입니다. 온도 컨트롤이 어렵고 왁스가 흩날려서 주변인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왁스에 직접적인 바람을 쐬는 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왁스로 인해 주변이 지저분해 졌다면  오일류 화장품으로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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